▲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회원들과 청평7리 마을회 어르신들이 초복을 맞아 마을잔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지부장 조성민)가 11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청평7리 마을회관(이장 김성남)에서 능이닭곰탕과 수박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기획한 ’백세만세‘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팔용 청평7리 노인총무님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점심식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청평7리 노인회 김호동 어르신은 “청평7리 마을회와 청평지부가 초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좋은 관계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덕담을 이어갔다.

▲ 2023년 초복을 맞아 청평7리 마을회 어르신들이 능이닭곰탕 식사를 하고 있다.

김성남 이장은 “오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천지자원봉사단에 감사한다. 청평7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한달전부터 예약이 되어 있었다. 오늘 오신 모든분들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많이드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평지부 김영기 부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한끼 대접해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쪼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와 청평7리 마을회는 마을화단 가꾸기와 장수사진 촬영, 마을회관 잡초제거와 청소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