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자봉 청평지부에서 진행하는 다다익선 봉사에 시민들이 반려식물을 받아 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지부장 조성민)가 지난 7일 청평면 청평터미널 앞에서 친환경 지피화분 반려식물 다육이 30개 무료나눔과 꽃씨를 나누는 ‘다다익선’ 봉사를 진행했다.

‘다다익선(多多益善)’ 봉사는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고 반려식물을 키우고 나누며 작은 생명 하나로 봉사하는 자도 받는 자도 희망이 자라나는 행사이다. 다다익선은 세대를 이어주는 봉사, 계층의 구분이 없는 봉사, 그래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위아원(We are one)’ 봉사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청평시민 30여명이 동참했으며, 지피화분에 담긴 다육식물 30개를 나눔하는 시간이 되었다.

▲ 신자봉 청평지부가 다다익선 봉사활동 중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평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어머니가 팔을 다쳐 병문안 가는 길인데 걱정이 많다”고 하여 “어머니께 이 반려식물이 위로가 되면 좋겠다”하니 “그 마음 꼭 어머니께 전달하겠다” 하시며 반려식물을 받아가셨다.

청평에서 택시운전을 하시는 모범택시기사님은 “모범운전자 사무실에 기증되어 있는 화분을 보았다”고 하시고, 다른 택시기사님도 화분을 받아 가시며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뜻 깊은 봉사 활동을 한다. 볼 때마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자봉 청평지부 조성민 지부장은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 청평지역에서 작은 봉사활동으로 다다익선 봉사를 기획했는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고 주변 상가에서도 반갑게 맞아 주어서 기쁘다. 차후로 이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