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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꽃] '바람꽃(Wind flower)', 꽃말은 '당신만이 볼 수 있어요, 덧없는 사랑'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2/03/29 [09:19]

[오늘의 꽃] '바람꽃(Wind flower)', 꽃말은 '당신만이 볼 수 있어요, 덧없는 사랑'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2/03/29 [09:19]

3월 29일의 꽃은 '바람꽃(Wind flower)', 꽃말은 '당신만이 볼 수 있어요, 덧없는 사랑'. 바람을 잘 피워서가 아니다. 바람을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설악의 대청봉 근처에서 다른 바람꽃들과 달리 한 여름에 꽃을 피운다.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 등 대부분 바람꽃들은 봄에 핀다. 추위에도 강하지만 바람의 딸 '아네모네' 집안답게 다들 한 미모 한다. 더위는 무척 싫어해 평지에서는 기르기 어렵다. 여름에 시원한 곳이라면 길러볼만하다.

덧없는 사랑, 꽃들은 사랑하고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후회할 줄 알면서 사랑하는 건 인간뿐일 듯 싶다.오늘의 꽃 송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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