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교육 중 돌림판 O,X 퀴즈에 참여하는 학생들

가평군 방일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6월 27일(수) “건강, 더 이상 개인 문제 아니다”라는 인식하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과자, 빵, 탄산음료 등 인스턴트 음식의 다양화와 과음, 폭식 등으로 비만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구강 관리를 위해 가평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했다.

▲ 세균막 검사를 체험중인 학생

 구강 교육은 세균막 검사와 치아 모형 이닦기 체험을 통해 학생의 양치 습관을 점검했다. 특히 세균막 검사는 눈으로 볼 때는 보이지 않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들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 습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양교육에서는 ‘두근두근 영양 상식 돌림판 놀이’, ‘비만 조끼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접목하여 건강한 음식을 고르는 법과 영양소별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방일초 2학년 김00 학생은 “선생님이랑 세균막 검사를 해보고 잘 안 닦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도 구석구석 잘 닦고 과자도 조금 덜 먹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구강습관 및 식습관을 되돌아 보고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다짐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방일초등학교는 향후에도 ‘도담도담 꿈자람학교’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 및 체력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