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들의 카페장터

올해 가평군 설악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전국 우수마을기업 우수상을 수상,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우수마을 기업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우수마을기업은 기존 마을기업 중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 등에 양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서면심사를 통해 매년 전국 10여개 마을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부터 입상까지 선정된다. 

우수마을기업 선정 기준은 ▲주민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지역 구성원 간의 공동체성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공헌 노력도 ▲지역자원 활용 및 특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자립운영 노력을 통한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이다.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2014년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군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등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로컬푸드 매장) 개장으로 지역 특산물의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는 캡슐커피 ODM 사업에 진출, 유명 온라인 마켓 및 홈쇼핑에 납품하는 등 마을기업 지정 이후 6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판매를 통해 2015년 대비 111% 일자리창출,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231%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향후 사업개발비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행정안전부 주관(후원)의 상품 기획홍보 및 판로ㆍ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