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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관광신문

가이블랙,가평 관광 체험기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4/04/11 [10:35]

가이블랙,가평 관광 체험기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4/04/11 [10:35]

 

 

 

 

제가 가평에 처음 갔을 때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고 친절한 가평 사람들에 매료되었습니다. 가평은 푸른 하늘과 장엄한 산이 맞닿은 공제선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푸른 산과 유유히 흐르는 강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 가이블랙  ©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한국은 어디를 가나 걷기에 적합한 둘레길과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가 광범위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그 길들은 넓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둘레길이나 자전거 도로는 승용차나 트럭들과 공유하지 않아서 걷기 동호인이나 자전거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0234월 저는 캐나다 저의 집에서 한국의 가평까지 걷기 대장정을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한때 자전거 타기를 즐겼지만 몇 번의 사고 후에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고 달리기와 장거리 걷기로 전환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저의 걷기대장정은 인천공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도 걷기 대장정은 정말 볼 것이 많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인천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도 동부로 진입하자 큰도시와 콘크리트 건물은 점차 푸른 목초지와 산림과 하천으로 대체되고 바쁘게 돌아가던 분주한 세상이 평화롭고 여유로워졌습니다.

 

 

 

인천에서 가평까지 거의 120를 돌파해야 하는 먼 길이었지만 충분히 걸을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운동과 모험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자전거를 이용해 가평에 가서 약 이틀 정도 머무를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가평에 머무르는 동안 캠핑이나 글램핑, 저렴한 팬션이나 호텔 등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여러분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친구들과 가평의 풍성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글  가이블랙 (캐나다 군사역사학자)

번역  서대운가평군청 국제교류주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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