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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연인산양지농원 대표 “사과는 내가 아는 만큼 결실할 수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9/01 [11:52]

박정주 연인산양지농원 대표 “사과는 내가 아는 만큼 결실할 수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9/01 [11:52]

▲ 박정주 양지농원 대표는 1일 “사과는 내가 노력하고 아는 만큼 결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주 양지농원 대표는 1일 “사과는 내가 노력하고 아는 만큼 결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평군사과연합회 사무국장도 맡고 있는 박 대표는 사과시즌이 돌아왔다며 사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전해줬다. 

 

그는 “사과농원을 하다보면 하늘이 70%, 기술과 노력이 30%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우박이 내려서 피해를 봤지만 날씨와 기후의 영향이 굉장히 중요하고 사과에 대한 열정·공부가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는 추석 전까지 홍로품종을 판매한다. 수확시기가 이달 상·중순이기에 추석사과로도 불리는 대표품종인데 당산비가 높아 단맛이 강하다. 

 

▲ 양지농원 사과.

 

▲ 양지농원 사과.

 

▲ 양지농원 사과.

 

▲ 양지농원 사과


가평지역은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만큼 가평사과는 달고 맛있다고 한다. 북면지역의 해발 400여m에서 재배하고 있는 양지농원도 반응이 뜨겁다. 

 

귀농한지 5년차에 접어든 박 대표는 “도심에서 사회생활하고 가평에 온지 5년이 됐는데 사과농원을 하기 위해 수 년간 준비하고 노력했다. 농사는 힘들어도 고객 분들이 가평사과가 맛있다고 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로품종을 판매하면 그 이후에는 내년 설까지 부사품종을 선보인다. 부사품종은 매년 11월초에 수확하며 상품의 수명이 길고 보존성이 뛰어나 저장사과라고도 불린다. 

 

그는 “9월부터 내년 설까지 굉장히 바쁠 텐데 앞으로도 가평사과 많이 사랑해주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지만 농가분들도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양지농원 사과는 특대과, 대과, 중과, 중소과, 소과 등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으며 생사과 쥬스도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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