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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온 양지수 대표 “따뜻한 식당”…알록달록한 색감 자아내는 비빔밥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8/04 [10:11]

해나온 양지수 대표 “따뜻한 식당”…알록달록한 색감 자아내는 비빔밥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8/04 [10:11]

▲ 알록달록한 색감 자아내는 비빔밥

 

“동네사랑방처럼 오순도순 손님들과 지내고 싶습니다”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225일원에서 비빔밥 식당을 운영하는 해나온 양지수 대표는 “손님들과 가족, 친구처럼 소통하면서 지내고 있다. 신선한 음식과 함께 따뜻한 식당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 청평면 경춘로 1225에 위치한 해나온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양 대표는 큰 용기를 갖고 지난 5월14일경 식당 문을 활짝 열었다. 

 

양 대표의 어머니는 서울 종로에서 수십 년간 한정식 집을 운영했었고 어렸을 때부터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봐왔다고 한다. 

 

그는 “어머님이 요리를 굉장히 잘하셨고 유명한 집이었다. 한정식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한 끼를 먹더라도 정성스럽고 깔끔한 상차림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에서도 한정식 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가평에 오게 되면서 요리하고 싶은 마음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알록달록한 색감 자아내는 비빔밥

▲ 알록달록한 색감 자아내는 비빔밥

해나온의 대표 메뉴는 비빔밥이다.  

 

해나온 비빔밥은 고유한 풍미와 신선한 재료로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아낸다. 당근, 고사리, 호박, 버섯, 양배추, 산나물 등 가평의 농‧특산물로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어 가평쌀과 찹쌀을 7대3으로 섞어서 고슬고슬한 밥도 뚝딱 만든다.    

 

양평에서 한정식 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반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한정식을 먹는 느낌을 받는다.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천연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담백하고 반찬도 깔끔하다. 비빔밥인데 한정식집 같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손님들이 맛있다고 할 때 양 대표는 “진심으로 요리하는 사람들은 큰 욕심이 없다. 내가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할 때, 그게 바로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밥 한 끼를 먹더라도 집에서 먹는 기분으로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 모두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나온의 대표 메뉴 비빔밥 이외에도 돼지불고기, 잣 두부구이, 부침개도 마련돼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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