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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가평군수 “자라섬 남도, 봄꽃 보며 힐링하는 시간 갖길”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6/09 [17:03]

김성기 가평군수 “자라섬 남도, 봄꽃 보며 힐링하는 시간 갖길”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6/09 [17:03]

▲ 김성기 가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는 9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지만 자라섬 남도에서 봄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 군수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찾아 언론사 인터뷰 중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군수와 함께 이기정 ㈔가평문화관광협의회 회장, 탁혜경 군정홍보팀장도 참석해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김 군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가평은 관광도시”라며 “자라섬 남도뿐만 아니라 연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1000만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에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남도는 지난해부터 꽃을 심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서울, 인천,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봄꽃은 기간이 짧지만 가을꽃은 기간이 상당히 길다. 7월에 파종을 해서 10월말까지 가을꽃이 피워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가평의 남도를 꼭 방문하셔서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김성기 가평군수와 함께 이기정 ㈔가평문화관광협의회 회장, 탁혜경 군정홍보팀장도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방문해 적극 홍보했다.

 

▲ 자라섬 남도 꽃정원

▲ 자라섬 남도 꽃정원

▲ 자라섬 남도 꽃정원

▲ 자라섬 남도 꽃정원.

 

▲ 자라섬 남도 꽃정원.

 

▲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양귀비, 유채, 수레국화, 해바라기, 라벤다, 산파첸스, 네모필라 등 아름다운 봄꽃들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꽃 정원 조성 규모로는 7만710㎡이며 양귀비 3만1100㎡, 수레국화 1만2100㎡, 유채 1만1910㎡, 해바라기 및 봄꽃 1만5600㎡ 등이다. 

 

아름다운 꽃 정원이 탄생하기까지 그동안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지역주민들의 희생과 많은 노력이 있었다. 

 

지난해 장마철인 8월경 6일 동안 가평지역에 6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3년 만에 문을 연 소양강댐 방류는 북한강 위에 떠있는 축제의 섬 ‘자라섬’을 집어삼켰다.

 

당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로 자라섬은 각종 쓰레기, 토사 등 부유물질로 가득했다.

 

이에 군은 김성기 가평군수를 중심으로 450여명의 공직자와 주민들이 똘똘 뭉쳐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했다. 

 

약 한달 뒤 자라섬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종한 백일홍 120kg, 메밀 190kg, 해바라기 1만5000주, 채송화 1만주 등 형형색색의 꽃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그 이후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자라섬 남도를 꽃정원으로 개방, 포스트 코로나시대 힐링 장소로 주목받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 결과 자라섬은 대한민국 핫플레이스 성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무려 13만여명이 다녀갔다. 

 

같은 해 9월말부터 한 달여간 유료로 개방한 결과, 하루 평균 3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상품권은 5억여 원이 소진되고 농산물 및 음료는 3억3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등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다양한 지표를 분석한 결과 간접효과가 4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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