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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극 가평묘목농원 대표 “자연이 주는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4/28 [17:24]

신현극 가평묘목농원 대표 “자연이 주는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4/28 [17:24]

 

▲ 신현극 가평묘목농원 대표


“자연이 주는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자연특별시 가평군 설악면 일원에서 묘목농원을 운영하는 신현극씨는 식물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그는 묘목농원 사업을 위해 약 10년간 식물을 기르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365일 자연과 함께 살아왔다. 

 

사업을 하기 전에는 환경업, 캠핑장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을 했지만 식물에 대한 사랑을 끊을 수 없어 직장을 그만두고 묘목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농원사업은 2년 차에 접어들었고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회생활을 했을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대상포진, 신경염, 당뇨 등 건강상의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10년간 나무를 키우고 식물과 교감하면서 건강은 금세 회복됐다.

 

 가평묘목농원 식물.

 

 가평묘목농원 식물

 

 가평묘목농원 식물 

 

 가평묘목농원 식물

 

 가평묘목농원 식물 

 

 가평묘목농원 식물. 

신 대표는 “식물과 함께 생활하니 건강이 호전됐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물도 줘야 하고 삶 자체가 부지런해 자연치유와 함께 힐링이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향땅에서 묘목 농업을 할 수 있어 자신의 직업은 천직이라고 한다. 

 

그는 “매일 아침마다 꽃과 나무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면 (식물도) 무럭무럭 자라기 때문에 사람과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을 통해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수명이 짧은 나무는 회생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 가슴이 아프지만 대부분 식물은 스스로 잘 자라기 때문에 강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가평지역에서 식재 한 나무는 어느 지역을 가든 생존율이 굉장히 높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강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끝까지 오래 간다”고 강조했다. 

▲ 설악면에 위치한 가평묘목농원.

아울러 신 대표는 연중무휴로 매일 식물들과 살고 있다며 사람도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식물도 물을 줘야 살 수 있다. 자연의 이치 속에서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국에서도 식물들도 잘 자라고 성장하고 있다. 우리도 희망을 놓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세지도 남겼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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