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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가평군 발전 도모해야”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4/08 [17:29]

[포토] “경기도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가평군 발전 도모해야”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4/08 [17:29]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접수가 12일까지 마감인 가운데 이기정 ㈔가평문화관광협의회 대표가 지난 7일 경기도청을 방문, 가평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공공기관 유치 호소문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가평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 총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가평군은 지금까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보호 등 중첩규제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보상에서는 항상 제외됐다”면서 “그런데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가평군은 또 다시 소외당할 위기에 있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개발의 혜택을 누려 규모가 커진 시․군들이 이번에도 더욱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조직적으로 공공기관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기울어진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면 가평군은 처음부터 불리할 수밖에 없어 이재명 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에 구색맞추기식의 소규모 기관 이전은 아무 효과도 없고, 군민들의 울분만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같은 대규모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 가평군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바 있다. 

공공기관 이전대상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으로 근무자수는 총 1100여명에 달한다. 

대상 시군은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17개 시군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각 기관별로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선정기준으로는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주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12일까지 공모접수를 마무리하고 심사를 거쳐 5월경 이전 선정대상 시·군을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시군은 이전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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