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재길에서 건조중인 선명 HJ 크르주 내부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밤 22시쯤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 건조중인 선명HJ크루즈

이날 배터리팩을 납품하는 하청 업체 직원(김00(남/83년)이 최초 발견하여 신고를 했다.

18시 넘은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여 선박 지하층 우현 배터리실에서 작업자들과 얘기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불이 났다고 하여 좌현 배터리실을 확인한 바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 했다고 전했다. 신고후에도 소화기를 찾아 자체 진화 시도중 연기가 자욱하여 좌현 배터리실에 진입을 하지 못하고 다른 작업자 들과 함께 대피 하였다고 화재당시를 회상했다.

▲ 소실된 배터리팩  ©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작업시간이 아니라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소실되어 재산피해액은 산정중이다.

건조중인 크루즈는 올 하반기에 북한강에서 운항할 유람선으로 가평 관광에 내심 기대를 하고 있던 선박 건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