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16일(수) ‘초등보육전담사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근무 중 쉼 없이 아이들을 돌보느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관내 초등학교의 초등보교육전담사 27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 현장에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평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 화재 대피,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조치 이론교육과 마네킹 등을 활용하여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초등돌봄교실에서 상황별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박희철 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위급한 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