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도예가에서 꽃차명인으로…제2의 인생 문선영씨

전통꽃차마을 조성이 이제 남은 최고의 목표…“가평을 널리 알리고 싶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0/12/28 [16:17]

도예가에서 꽃차명인으로…제2의 인생 문선영씨

전통꽃차마을 조성이 이제 남은 최고의 목표…“가평을 널리 알리고 싶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0/12/28 [16:17]

▲ 한국전통덖음꽃차교육협회 문선영 회장. (코로나19 이전에 촬영된 사진)

“나를 살린 꽃차, 자연의 가치, 사람의 가치, 환경의 가치” 

 

가평군 청평면에 거주하는 한국전통덖음꽃차교육협회 문선영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꽃차명인 문선영회장이 가평으로 귀촌하여 명인이 되기까지는 남과 다른 우여곡절이 있다. 문 회장은 도예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여 나름 전시회며 활발한 작가 활동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우연찮은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진단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

▲ 한국전통덖음꽃차교육협회 꽃차

 

▲ 한국전통덖음꽃차교육협회 꽃차

당시 나이 49세, 아직 도예가로서 꿈도 펼쳐보지 못했는데 대장암 진단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은 심적인 좌절감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항암·방사선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오는 우울감과 극심한 스트레스는 인생 최대의 고통스럽고 힘든 나날들을 보낸 것 같다고 회상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했었고 우울감을 개선하기 위해서 끝도 없이 많은 노력을 하던 중 꽃차 전통명인을 만나게 되었고 심신의 안정에 좋다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발효꽃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체력이 회복되는 놀라운 체험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치료를 받으면서 간과 백혈구 수치도 떨어지고 몸속에 방사선과 항암제가 많아 힘들었는데 꽃차를 마시면서 해독작용이 되다보니 입맛이 돌기 시작했다”며 약 2개월여만에 얻은 놀라운 체험효과를 전해줬다. 

 

문 회장은 “구절초 작가로 활동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을 할 수도 있었지만 몸이 회복되는 걸 느끼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꽃차와 인연을 맺게 됐고 서울에서 김천, 구미, 봉화 등을 다니면서 전문적으로 꽃차에 대해 익히고 배워왔다”고 밝혔다. 

 

문선영 회장이 제다하는 꽃차는 일반 꽃차의 제다방법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차를 즐기기에 불편한 속을 가진분들도 부드럽고 깊은 차맛에 반하게 되고 즐길 수 있어 발효, 덖음꽃차의 효능을 느낄 수가 있다. 청정가평지역에 산재해 있는 꽃차의 원료를 이용해 발효꽃차의 명품을 만들고자 하는 속내 깊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꽃차 명인으로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직접 가꾼 식용꽃과 야생화로 수제덖음꽃차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투병했던 심신의 고통을 알기에 환우에게도 섬세한 손끝으로 정성스럽게 제다한 꽃차 나눔도 서슴치 않고 실천하고 있다. 

 

한국 전통꽃차교육협회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는 강사과정 15명을 배출했고 올해에도 15명의 수강생들에게 수제 덖음 발효 꽃차 제다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 한국전통덖음꽃차교육협회 꽃차.

앞으로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전통꽃차를 콘텐츠로 하는 꽃차 마을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도 꽃차의 효능과 좋은점을 알리고 지역 농민들도 꽃을 이용한 소득 창출의 기회를 주고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가평을 치유의 효능으로 따뜻하게 안아준 가평을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 ㈔가평문화관광협의회 문선영 청평지회장.

㈔가평문화관광협의회 청평지회장직도 겸하고 있는 그는 “나를 살려준 가평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며 꽃과 함께 주변 모두 꽃길로 만들어 “전통꽃차마을”이 치유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오늘의 꽃] 살구(Apricot)', 꽃말은 '처녀의 부끄러움'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