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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그란폰도 대회, 자전거와 구급차 접촉사고 ‘안전문제’ 도마위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2/06/27 [15:40]

가평그란폰도 대회, 자전거와 구급차 접촉사고 ‘안전문제’ 도마위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2/06/27 [15:40]

▲ 최근 경기 가평군에서 ‘가평그란폰도’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된 가운데 자전거와 구급차가 교통사가고 나면서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사진은 구급차가 우측으로 가까워지는 모습. (유튜브 한문철 변호사TV 캡쳐)

최근 경기 가평군에서 ‘가평그란폰도’ 대회가 지역에서 개최된 가운데 자전거와 구급차가 교통사가고 나면서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본 수 많은 네티즌들은 ‘선수 보호 못하는 경기대회는 폐지해야’, ‘최소한 차량 통제 등 선수들 안전은 보호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교통통제도 안하고 대회를 열은 주최 측이 문제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회는 가평군체육회와 가평군자전거 연맹이 주최‧주관하며 1800여명의 라이더가 출전하는 대규모 시합이다. 

 

오전 8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 그란폰도 약 127km코스와 메디오폰도 약 84km코스로 진행, 기록측정과 함께 코스 일부분 일반 차량 및 교통통제를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이 중 대회를 참가한 A씨는 자전거를 타면서 도로 우측으로 통행 중이었는데 구급차가 중앙선 쪽으로 길을 넓혀주는 것을 확인하고 주행했지만 가장자리 안쪽 흰색실선까지 침범해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 ‘가평그란폰도’ 대회

 

관련 내용은 자전거 커뮤니티 사이트와 유튜브 한문철 변호사 TV에 게시되면서 많이 알려졌으며 구급차와 자전거 등 과실문제로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다. 

 

대회를 주관한 가평군체육회는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신호등이 없는 곳과 위험한 곳은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했고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관계자는 “현재 (자전거, 구급차 등) 양측 보험사에서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행사 측도 “(교통관리는) 우선 대회코스를 계획했을 때 도마치재의 용소계곡구간과 목동삼거리 북면부터 가평읍까지의 구간 등을 신경 많이섰다. 100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됐고 진입차량도 적절하게 통제했다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통관리 통제로 결부시키기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구간 코스도 변경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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