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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초복이었으면”…가평지역 삼계탕집 모처럼 호황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7/11 [15:45]

“매일 같이 초복이었으면”…가평지역 삼계탕집 모처럼 호황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7/11 [15:45]

 

▲ 자매 구지뽕 상계탕


매일 같이 초복이었으면 좋겠네요

 

절기상 초복(初伏)11일 경기 가평군 일대 삼계탕집은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초복은 삼복 가운데 가장 첫 번째인 복날로서 소서(小暑)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여름철 땀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닭요리를 먹으면 면역력과 기력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설악면에 위치한 자매 구지뽕 상계탕은 구지뽕 나무가 들어가서 뽕()상자를 사용해 상계탕이라고 한다. 구지뽕나무의 효능은 신이 내린 보약나무이자 천목이라고 불린다

 

암환자의 저항력을 키워주고 위장장애에 좋고 피로회복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김영혜 대표는 초복이라서 굉장히 바쁘고 매출도 2~3배 가까이 올랐다. 무더운 여름날 군민들께서 건강도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누룽지삼계탕


가평읍의 감나무집 누룽지삼계탕도 인기 만점이었다.

 

감나무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어려웠지만 초복이라서 그런지 포장주문이 상당히 많았다. 평일 매출대비 20% 높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복, 말복도 기대를 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추후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봐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삼계탕집은 오늘 정신없이 바빠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장사가 잘되니 기쁜 날이었다며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으로 만날 수 있다. 3인 이상 모여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위반할 경우 개인은 과태료 10만원을 내야 한다. 이와 관련 위반 사업장은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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