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촉매 에어샤워 방역게이트’ 기부전달식이 열려 김성기 가평군수와 이유철 정책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을 많이 사랑합니다”

7일 가평군청 현관에는 ‘광촉매 에어샤워 방역게이트’가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유철 가평군 정책자문위원, 느낌인테리어 김종철, 김종훈, 느낌측량 김종민 등 관계자들이 군 발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을 기증했기 때문이다. 

▲ 김성기 가평군수가 ‘광촉매 에어샤워 방역게이트’를 살펴보고 있다.

▲ ‘광촉매 에어샤워 방역게이트’

▲ ‘광촉매 에어샤워 방역게이트’

이유철 자문위원은 “5년 전부터 가평을 사랑하는 네명의 모임(가사사)이 있었다. 그동안 가평군 발전을 위해 기금을 해왔는데 이번에 2000만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을 기부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코로나19 영향도 있기 때문에 방역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게이트 상단에는 홍보영상 스크린도 설치돼 있다. 

마케팅홍보담당 전문가인 이 자문위원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홍보할 수 있다. 향후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게이트는 세균,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며 체온즉청도 가능해 방역수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온을 측정하던 한 주민은 “군청에 방역게이트가 설치돼 있어 많이 이용할 수 있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희망가평‧행복가평’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기부된 방역게이트는 환가액 1960만원에 달한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