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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주 설악면장 ‘소통행정’ 강조…“지역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4/30 [18:03]

이범주 설악면장 ‘소통행정’ 강조…“지역발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4/30 [18:03]

▲ 이범주 설악면장.

 

“소통행정으로 설악면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제35대 설악면장으로 취임한 이범주 신임면장이 강조한 말이다. 엄소리 마을이 고향인 이 면장은 설악면에 취임한 뒤 구슬땀을 흘리며 28개리의 마을을 찾아다니고 있다. 

 

마을 어르신 및 주민들을 만나면서 건의사항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중이다. 

 

이 면장은 “취임 후 각 기관단체장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5월 초까지는 부지런히 다닐 거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취임사에서 “설악면은 가평군의 교통문화와 수상레저의 중심지, 역사의 고장, 그리고 가장 빠르고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설악면의 행정책임자로서 면민과 함께 설악면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과 크나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악면은 1895년인 고종 32년 설악면으로 지칭된 이래 126년동안 가평군의 문화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청평호반, 유명산, 화야산, 신선봉, 어비계곡 등 가평 관광의 중심지로 알려지고 발전해 온 고장이다. 또한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과의 접근성 강화와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인구 1만명을 넘어서는 등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1989년 가평군청 산림과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해 32년만에 군청을 떠나 고향에 와서 면장이라는 중요한 직책과 책임을 맡아 면민 여러분 앞에 섰다. 면민 여러분께 고향에서 행정을 하며 실망을 드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크게 앞서고 있다”며 “앞으로 설악면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지금까지 공직사회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발휘해 가평군의 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범주 설악면장

특히 신임 이 면장은 4가지의 행정사항 등을 목표로 손꼽았다. 

 

첫 번째는  면민이 하나 되는 소통·화합행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는 “면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화합하는 것이 설악면 발전의 초석이라 생각하고 사무실 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화합하는 소통·화합의 설악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번 째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복지행정을 전개해나가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충·효의 정신을 계승해 어르신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보살 펴, 설악면의 슬로건처럼 ‘따뜻한 동행, 행복한 설악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 째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설악면 조성이다. 

 

이 면장은 “금년도 하반기에 착공될 약 65억원 규모의 설악면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추진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면민과 함께 설악면 발전계획을 가평군의 상위계획과 연계해 만들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면민께 감동을 드리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친절하고 신속하며, 정확한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저와 설악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범주 설악면장.

◆설악면 5129세대 1만64명, “한마음 되도록 노력할 것”

 

지난 달 3월 말 인구통계현황을 살펴보면 설악면은 5129세대 1만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내국인 9583명, 외국인 481명으로 외국인은 6개 읍·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다. 

 

또한 면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부녀회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단체들이 많기 때문에 이 면장은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주민과 외지인 등 지역주민들이 서로 하나 될 수 있도록 현장도 많이 방문해서 의견도 수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면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한데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타 지역 벤치마킹은 물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민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 특이사항, 건의사항 등은 집행부(군청)와 소통하면서 설악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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