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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사활을 걸어야” 가평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가평군, 민간과 협력 공공기관 유치 4곳 ‘총력’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3/30 [16:32]

“간절한 마음으로 사활을 걸어야” 가평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가평군, 민간과 협력 공공기관 유치 4곳 ‘총력’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3/30 [16:32]

▲ 30일 경기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문화관광협의회(대표 이기정)가 30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공공기관 유치 총력에 사활을 건다. 

 

공동추진위원장은 김용기, 민병만, 조병복, 장봉익, 김혜경, 김동완, 김종옥, 유재혁, 홍인수, 이남제 등이다. 

 

추진위원회는 법조‧언론‧문화예술‧정치‧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가평군에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  

 

특히 도내 공공기관은 모두 27개인데 가평군에는 단 한 개도 없다며 3차에는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추진위원회는 강조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가평군 관내 주요 단체와 군민이 중심이 돼 행정과 협력해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경기도공공기관유치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이다. 

 

▲ 30일 경기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려 이기정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대표과 공동 추진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대상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으로 근무자수는 총 1100여명에 달한다. 

 

대상 시군은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김포, 이천, 양평, 여주, 광주, 안성, 용인 등 17개 시군이다.

 

이를 위해 도는 각 기관별로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인 내외의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선정기준으로는 균형발전, 업무연관, 환경여건, 도정협력도, 주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부터 공공기관 이전 공고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심사를 거쳐 5월경 이전 선정대상 시·군을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시군은 이전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 및 부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30일 가평군 제2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기정 (사)가평문화관광협의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 성명을 통해 “가평군은 지금까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보호 등 중첩규제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도 보상에서는 항상 제외됐다”면서 “그런데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가평군은 또 다시 소외당할 위기에 있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그동안 개발의 혜택을 누려 규모가 커진 시․군들이 이번에도 더욱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조직적으로 공공기관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기울어진 축구장’에서 경기를 하면 가평군은 처음부터 불리할 수밖에 없어 이재명 지사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에 구색맞추기식의 소규모 기관 이전은 아무 효과도 없고, 군민들의 울분만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같은 대규모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 가평군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한대희 부군수.

◆ 가평군, 민간과 협력 공공기관 유치 4곳 ‘총력’

가평군은 지난 15일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한 대희 부군수이며 군은 이전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군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따라 ‘특별한 희생과 보상’ 규제피해를 호소하고 소멸위험 우선 배정을 건의하는 등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한 공공기관 유치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사업에 대한 연관성‧접근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 민간과 협력해 유치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 대희 부군수는 “가평군도 지난 18일 유치에 대한 염원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군의회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범군민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경기 동‧북부 지역 중 가장 낙후 된 지역 중 하나다. 공공기관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주민들의 박탈감이 매우 큰 지역이기도 하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명분으로 특별한 보상 및 합당한 보상으로 가평군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금일 발대식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도 “17개 시‧군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민간차원에서) 발대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위원들께서 기관을 추천해주신다면 협력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추진위원회는 군이 선정한 3개 기관 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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