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야·봉미산 정상석 설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화야산 정상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야·봉미산 정상석 설치 행사가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지역 내 명산과 어우러진 정상석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고 가평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장은 김성기 가평군수이며 ㈔가평문화관광협의회 회원과 군청 산림과 직원 등이 똘똘 뭉쳐 헬기를 이용, 안전하게 정상석을 설치했다. 

▲정상석의 모습     ©운영자

정상석 석각은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 백남정씨가 직접 제작했으며 가평군과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후원했다. 

가평명산정상석 설치 추진위원회는 가평군의 명산에 명품 정상석 설치로 후대에게 국토사랑의 기반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야산은 해발 755m로 삼회리 등산로 입구를 시작으로 큰골산장을 거쳐 정상에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 23일 오후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야·봉미산 정상석 설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봉미산 정상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운영자

23일 오후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야·봉미산 정상석 설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봉미산 정상석에서 관계자들이 고사를 지내고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봉미산은 설악면 설곡리와 양평군 산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856m에 달한다. 

앞서 ㈔가평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5월28일 장락산과 곡달산에 1·2차 정상석 설치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23일 오후 ㈔가평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화야·봉미산 정상석 설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돼 화야산 정상석에서 관계자들과 등산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화야산에서 만난 이미희씨(48·여)는 “영광스럽게도 정상석을 설치하는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등산객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흐뭇해 했다.   

이강영 의용소방대장은 “정상석을 설치하면서 등산객들도 사진도 촬영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니 보람도 되고 많은 홍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GCTN.가평문화관광신문